[금융면톱] 은행, '고객끌기' 불꽃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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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확보를 위한 은행들의 아이디어 경쟁이 치열하다.
자금을 운용할 곳이 마땅치 않아 대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은행들은
경품행사등을 동원해 고객들의 눈길끌기에 안간힘을 기울이고 있다.
씨티은행은 지난 1일부터 8월31일까지 대출받은 고객중 추첨을 통해 16명을
선정, 연 1~5%의 파격적인 금리를 적용하는 "행운의 대출" 행사를 펼친다.
행사기간에 주택담보대출이나 내집마련대출을 받은 고객중 1명을 선정,
1년간 연 1%의 이자만 물린다는 것이다.
2등 5명에겐 연 3%, 3등 10명에겐 연 5%의 금리가 적용된다.
씨티은행의 주택담보대출은 담보가액 내에서 최고 4억원, 최장 30년까지
가능하다.
금리는 현재 연 9.55~10.7%다.
하나은행은 9월30일까지 MGM(Member Get Member) 방식을 통해 신규고객유치
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MGM 방식은 기존 고객이 신규 고객을 데려올 경우 각종 인센티브를 주는
일종의 다단계 판매방식이다.
일정조건을 충족하는 신규 가입자를 소개한 고객에겐 급발진보험에 무료로
가입시켜 주고 43인치 프로젝션TV를 탈수 있는 경품응모권을 준다.
신규고객도 같은 혜택을 받을수 있다.
단 신규고객은 1천만원이상을 예금하거나 대출받은 경우, 10만원이상
적립식 예금가입자, 신용카드 신규고객 등의 조건중 한가지를 충족해야
한다.
하나은행은 8월부터 특수차량을 이용한 이동은행을 운영할 계획이다.
버스안에 은행창구와 같은 시스템을 갖추고 필요한 장소를 찾아다니며
고객상담이나 영업을 펼칠 예정이다.
주택은행은 8월부터 담당직원의 이름을 통장에 새겨주는 "서비스 실명제"를
실시키로 했다.
주거래 고객과 적립식 또는 거치식 정기예금 가입자들이 대상이다.
일종의 고객전담제다.
주택은행은 또 현장을 발로 뛰며 영업할수 있도록 대리급 이상 전 직원들
에게 노트북PC를 지급했다.
주택은행 관계자는 "아직까지 창구업무의 부담이 많아 본격적인 이동영업이
이뤄지지 않고 있지만 론센터 등 후선업무 시스템이 갖춰지면 활성화될 것"
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지난 10일부터 신규대출을 개시한 제일은행은 각 점포마다 여신
마케팅 전담반을 구성해 대출세일에 나서는 등 고객확보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제일은행은 지방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환리스크 관리기법 등에 대한
세미나를 펼치는 등 고객저변 확대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조흥은행과 한미은행은 보험설계사 같은 대출모집인을 활용하고 있다.
< 박성완 기자 psw@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7월 15일자 ).
자금을 운용할 곳이 마땅치 않아 대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은행들은
경품행사등을 동원해 고객들의 눈길끌기에 안간힘을 기울이고 있다.
씨티은행은 지난 1일부터 8월31일까지 대출받은 고객중 추첨을 통해 16명을
선정, 연 1~5%의 파격적인 금리를 적용하는 "행운의 대출" 행사를 펼친다.
행사기간에 주택담보대출이나 내집마련대출을 받은 고객중 1명을 선정,
1년간 연 1%의 이자만 물린다는 것이다.
2등 5명에겐 연 3%, 3등 10명에겐 연 5%의 금리가 적용된다.
씨티은행의 주택담보대출은 담보가액 내에서 최고 4억원, 최장 30년까지
가능하다.
금리는 현재 연 9.55~10.7%다.
하나은행은 9월30일까지 MGM(Member Get Member) 방식을 통해 신규고객유치
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MGM 방식은 기존 고객이 신규 고객을 데려올 경우 각종 인센티브를 주는
일종의 다단계 판매방식이다.
일정조건을 충족하는 신규 가입자를 소개한 고객에겐 급발진보험에 무료로
가입시켜 주고 43인치 프로젝션TV를 탈수 있는 경품응모권을 준다.
신규고객도 같은 혜택을 받을수 있다.
단 신규고객은 1천만원이상을 예금하거나 대출받은 경우, 10만원이상
적립식 예금가입자, 신용카드 신규고객 등의 조건중 한가지를 충족해야
한다.
하나은행은 8월부터 특수차량을 이용한 이동은행을 운영할 계획이다.
버스안에 은행창구와 같은 시스템을 갖추고 필요한 장소를 찾아다니며
고객상담이나 영업을 펼칠 예정이다.
주택은행은 8월부터 담당직원의 이름을 통장에 새겨주는 "서비스 실명제"를
실시키로 했다.
주거래 고객과 적립식 또는 거치식 정기예금 가입자들이 대상이다.
일종의 고객전담제다.
주택은행은 또 현장을 발로 뛰며 영업할수 있도록 대리급 이상 전 직원들
에게 노트북PC를 지급했다.
주택은행 관계자는 "아직까지 창구업무의 부담이 많아 본격적인 이동영업이
이뤄지지 않고 있지만 론센터 등 후선업무 시스템이 갖춰지면 활성화될 것"
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지난 10일부터 신규대출을 개시한 제일은행은 각 점포마다 여신
마케팅 전담반을 구성해 대출세일에 나서는 등 고객확보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제일은행은 지방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환리스크 관리기법 등에 대한
세미나를 펼치는 등 고객저변 확대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조흥은행과 한미은행은 보험설계사 같은 대출모집인을 활용하고 있다.
< 박성완 기자 psw@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7월 15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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