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언스] (뉴테크) 1mm 두께 금속판 1분에 150cm속도 용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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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신호를 이용해 두께 1mm 안팎의 얇은 금속판을 1분에 1백50cm
속도로 빠르게 용접할 수 있는 고속 박판 용접장치가 개발됐다.
한국전기연구소(소장 권영한) 전력전자연구팀 김은수 박사팀은 최근
세일기전(대표 이현수), 부경대와 공동으로 디지털 신호처리 프로세서(DSP)
를 이용한 박판용 고속 펄스 MAG 용접기를 국산화했다.
보통 얇은 금속판을 용접할 경우는 탄산가스 20%와 아르곤 80%를 혼합한
가스를 사용하면서 전류를 펄스형태로 공급하는 방식을 사용한다.
이번에 개발된 박판용 고속 펄스 MAG 용접기는 이 과정에서 32비트 디지털
신호처리장치를 이용해 기존 용접기의 용접속도와 용접불똥으로 인한 용접
품질 저하문제를 해결했다.
연구팀은 "박판을 고속으로 용접할 때 용접결함의 원인이 되는 출력전압이나
출력전류의 파형 등을 제어하는 알고리즘을 개발한게 이번 연구성과의 핵심"
이라며 "32비트 디지털신호처리 프로세서를 통해 용접불꽃이 틔지 않게
함으로써 두께 0.5-1.2mm의 얇은 금속판을 분당 1백50cm 정도 용접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또 이 제품이 그동안 일본 등에서 전량 수입되던 장비를 대체할
경우 연간 80억여원의 수입대체 및 수출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공동연구기업인 세일기전은 하반기부터 제품을 본격 출시할 예정이다.
김 박사는 "펄스 MAG 용접기는 자동차 가전제품 등의 반자동및 로봇용접에
널리 쓰이고 있어 새로 개발된 용접장치가 산업분야의 용접품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 라며 "앞으로 용접속도를 분당 3백cm로 높이는 연구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0551)280-1413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7월 13일자 ).
속도로 빠르게 용접할 수 있는 고속 박판 용접장치가 개발됐다.
한국전기연구소(소장 권영한) 전력전자연구팀 김은수 박사팀은 최근
세일기전(대표 이현수), 부경대와 공동으로 디지털 신호처리 프로세서(DSP)
를 이용한 박판용 고속 펄스 MAG 용접기를 국산화했다.
보통 얇은 금속판을 용접할 경우는 탄산가스 20%와 아르곤 80%를 혼합한
가스를 사용하면서 전류를 펄스형태로 공급하는 방식을 사용한다.
이번에 개발된 박판용 고속 펄스 MAG 용접기는 이 과정에서 32비트 디지털
신호처리장치를 이용해 기존 용접기의 용접속도와 용접불똥으로 인한 용접
품질 저하문제를 해결했다.
연구팀은 "박판을 고속으로 용접할 때 용접결함의 원인이 되는 출력전압이나
출력전류의 파형 등을 제어하는 알고리즘을 개발한게 이번 연구성과의 핵심"
이라며 "32비트 디지털신호처리 프로세서를 통해 용접불꽃이 틔지 않게
함으로써 두께 0.5-1.2mm의 얇은 금속판을 분당 1백50cm 정도 용접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또 이 제품이 그동안 일본 등에서 전량 수입되던 장비를 대체할
경우 연간 80억여원의 수입대체 및 수출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공동연구기업인 세일기전은 하반기부터 제품을 본격 출시할 예정이다.
김 박사는 "펄스 MAG 용접기는 자동차 가전제품 등의 반자동및 로봇용접에
널리 쓰이고 있어 새로 개발된 용접장치가 산업분야의 용접품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 라며 "앞으로 용접속도를 분당 3백cm로 높이는 연구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0551)280-1413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7월 1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