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 부산/양산 복합화물터미널 일부시설 운영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건설교통부는 지난 94년 12월 민자유치사업으로 착공한 부산 양산
복합화물터미널의 일부 시설이 완공돼 12일부터 운영을 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양산복합화물터미널은 지난해말 수도권 군포복합화물터미널에 이어
국내에서 두번째로 운영되는 종합물류시설로 연면적 11만평에 화물취급장
6천평, 배송센터 4만평과 기타 운영건물, 주유소, 차량정비소 등의
지원시설을 갖추고 있다.
양산복합화물터미널은 당초 금년중 전체를 완공할 계획이었으나 경제난으로
인해 배송센터 2개동과 철도화물 취급장의 완공이 다소 지연됐다.
양산복합화물터미널이 부분 운영을 시작함에 따라 부산권과 타 지역간에
수송되는 연간 8백8만t의 다품종 화물들이 이곳에서 집하 분류 보관 포장
수송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연간 6백56억원의 물류비 절감으로 인한 국가경쟁력 향상과 교통난
완화 및 2천여명의 신규 고용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건교부는 전망했다.
장유택 기자 changyt@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7월 12일자 ).
복합화물터미널의 일부 시설이 완공돼 12일부터 운영을 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양산복합화물터미널은 지난해말 수도권 군포복합화물터미널에 이어
국내에서 두번째로 운영되는 종합물류시설로 연면적 11만평에 화물취급장
6천평, 배송센터 4만평과 기타 운영건물, 주유소, 차량정비소 등의
지원시설을 갖추고 있다.
양산복합화물터미널은 당초 금년중 전체를 완공할 계획이었으나 경제난으로
인해 배송센터 2개동과 철도화물 취급장의 완공이 다소 지연됐다.
양산복합화물터미널이 부분 운영을 시작함에 따라 부산권과 타 지역간에
수송되는 연간 8백8만t의 다품종 화물들이 이곳에서 집하 분류 보관 포장
수송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연간 6백56억원의 물류비 절감으로 인한 국가경쟁력 향상과 교통난
완화 및 2천여명의 신규 고용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건교부는 전망했다.
장유택 기자 changyt@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7월 1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