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목적화물선 최신형 도어시스템 일본수출 .. 현대미포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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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포조선은 다목적화물선(MPC)의 최신형 도어시스템을 일본으로
수출했다고 8일 발표했다.
수출된 도어시스템은 현재 일본의 미쓰비시와 감바라 조선소에서 건조되고
있는 노르웨이 몽스타드 애프터서비스사의 1만8천t급 다목적화물선에 장착될
예정이다.
이 시스템은 일반 하역시스템인 해치카바보다 앞선 첨단 선적및 하역
시스템으로 몽스타드 애프터서비스사가 특허를 갖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한척당 30여종의 도어 구조물과 작동장치가 소요돼
기술력과 정밀성이 필요한 시스템"이라며 "화물을 자동으로 선적 하역하는
컨베이어와 엘리베이터가 설치된 선박의 외판쪽에서 작동하기 때문에 효율성
이 높다"고 설명했다.
또 지난 5월 폰툰형 해치카바에 이어 두번째로 조선 기자재를 일본에
수출하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고 말했다.
현대미포조선은 지난 1월 수주한 6척분의 도어 시스템 가운데 이번에
1차로 2척분을 수출했다.
< 박기호 기자 khpark@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7월 9일자 ).
수출했다고 8일 발표했다.
수출된 도어시스템은 현재 일본의 미쓰비시와 감바라 조선소에서 건조되고
있는 노르웨이 몽스타드 애프터서비스사의 1만8천t급 다목적화물선에 장착될
예정이다.
이 시스템은 일반 하역시스템인 해치카바보다 앞선 첨단 선적및 하역
시스템으로 몽스타드 애프터서비스사가 특허를 갖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한척당 30여종의 도어 구조물과 작동장치가 소요돼
기술력과 정밀성이 필요한 시스템"이라며 "화물을 자동으로 선적 하역하는
컨베이어와 엘리베이터가 설치된 선박의 외판쪽에서 작동하기 때문에 효율성
이 높다"고 설명했다.
또 지난 5월 폰툰형 해치카바에 이어 두번째로 조선 기자재를 일본에
수출하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고 말했다.
현대미포조선은 지난 1월 수주한 6척분의 도어 시스템 가운데 이번에
1차로 2척분을 수출했다.
< 박기호 기자 khpark@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7월 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