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펄프(대표 최병민)는 백판지 대일수출을 크게 늘린다.

대한펄프는 일본내 총판인 TTPI사로부터 주문이 늘어남에 따라 월 2백t씩
수출하던 것을 5백t으로 확대했다고 8일 밝혔다.

또 올해말부터 1천t, 내년 하반기부터는 2천t으로 늘릴 계획이다.

이같은 주문증가는 올 3월 가동한 3호기에서 생산된 백판지 품질을
정밀테스트한 결과 우수성을 인정받은 데 따른 것이다.

대일 수출증가로 대한펄프는 올해 백판지 수출이 1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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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낙훈 기자 nhk@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7월 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