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가 21세기 초일류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한국경제신문이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는 "6시그마 경영"을 새로이 도입키로 했다.

LG화학은 6시그마 자격증을 따는 임직원들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키로 했다.

지난 96년말부터 전사적으로 6시그마 경영을 펼쳐온 삼성전관은 6시그마의
제2기 활동에 본격 나섰다.

LG정보통신 노동조합은 초일류 품질달성을 위해 6시그마 전도사 역할을
하겠다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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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관은 송용로대표를 비롯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수원
공장에서 6시그마 2기 발대식을 갖고 전사적인 경영혁신 방향을 6시그마로
통합키로 했다.

삼성은 이날 대회에서 지난 3년간 추진해온 이 활동에 대한 평가와 정리를
하고 오는 2001년까지 경영성과로 직결된 활동을 중점 전개키로 결의했다.

이를위해 자사 고유의 6시그마 경영혁신 기법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기로 했다.

송 대표는 "디지털시대는 과거보다 훨씬 더 완벽한 품질을 요구한다"고
강조하고 대표자신부터 바꾸고 변해 일관성 있게 6시그마 활동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삼성전관은 지난 96년말부터 6시그마 자격제도인 벨트제도를 도입해 현재
전 직원이 화이트벨트를 땄다.

이 기간중 6백22건의 프로젝트를 완성해 총 1천9백78억원의 경영개선
효과를 얻고 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7월 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