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VMH그룹 '전자상거래 진출' ..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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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화유명상품의 대명사 LVMH그룹이 전자상거래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베르나르 아르노 LVMH회장은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아르노(Arnault)홀딩
컴패니를 통해 전자상거래 전문업체를 설립한다고 최근 밝혔다.
5억유로가 투자될 Europ@Web 전자상거래 웹사이트는 올 가을 주식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Europ@Web은 LVMH 그룹 산하 고급 유명 브랜드와 유럽 Start Up업체들의
상품외에 아르노 그룹이 지분을 소유하고 있는 미국기업들의 제품을 주로
다루게 된다.
아르노 그룹의 인터넷 사업 참여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Datec Online을 비롯해 이미 20여개의 멀티미디어 업체 지분을 갖고 있다.
특히 얼마전부터는 인터넷 주식거래와 사이버 경매 사이트도 운영하고 있다.
또 최근에는 프랑스와 영국에 인터넷 무료접속서비스를 개시하며 기존
유료업체들과의 가격경쟁 포문을 열기도 했다.
한편 아르노 그룹은 Europ@Web 확대.강화를 위해 조만간 비벤디(Vivendi)
그룹과의 투자 및 전략제휴도 고려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파리=강혜구특파원@hyeku@coom.com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7월 7일자 ).
베르나르 아르노 LVMH회장은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아르노(Arnault)홀딩
컴패니를 통해 전자상거래 전문업체를 설립한다고 최근 밝혔다.
5억유로가 투자될 Europ@Web 전자상거래 웹사이트는 올 가을 주식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Europ@Web은 LVMH 그룹 산하 고급 유명 브랜드와 유럽 Start Up업체들의
상품외에 아르노 그룹이 지분을 소유하고 있는 미국기업들의 제품을 주로
다루게 된다.
아르노 그룹의 인터넷 사업 참여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Datec Online을 비롯해 이미 20여개의 멀티미디어 업체 지분을 갖고 있다.
특히 얼마전부터는 인터넷 주식거래와 사이버 경매 사이트도 운영하고 있다.
또 최근에는 프랑스와 영국에 인터넷 무료접속서비스를 개시하며 기존
유료업체들과의 가격경쟁 포문을 열기도 했다.
한편 아르노 그룹은 Europ@Web 확대.강화를 위해 조만간 비벤디(Vivendi)
그룹과의 투자 및 전략제휴도 고려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파리=강혜구특파원@hyeku@coom.com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7월 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