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호, 동작방송 재인수...지분 78% 최대주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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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과 유선방송 운영을 주업으로 하고 있는 대호가 코스닥등록기업인
한국케이블TV동작방송을 금강으로부터 되샀다.
대호는 지난 97년 대규모 경상적자를 메우기 위해 동작방송의 지분 45.96%를
금강에게 넘겨 2대 주주로 전락했었다.
대호는 그러나 2일 공시를 통해 동작방송의 최대주주인 금강으로부터 이
회사의 지분(81만주)을 장외매매를 통해 일괄 인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거래로 대호는 기존 지분(32.34%)을 합쳐 78.30%의 지분을 확보하게
됐다.
대호는 현재 서초종합유선방송 동서울 케이블TV등 전국에 7개 CATV사를
운영중이다.
대호 관계자는 이와 관련, "종합유선방송 사업자로서의 입지를 굳히기 위한
것이며 금액은 밝힐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동작방송은 지난 6월9일 코스닥시장에 등록됐으며 지난해 61억6천9백
만원의 매출을 올려 7억8백만원의 흑자를 냈다.
< 김태철 기자 synergy@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7월 3일자 ).
한국케이블TV동작방송을 금강으로부터 되샀다.
대호는 지난 97년 대규모 경상적자를 메우기 위해 동작방송의 지분 45.96%를
금강에게 넘겨 2대 주주로 전락했었다.
대호는 그러나 2일 공시를 통해 동작방송의 최대주주인 금강으로부터 이
회사의 지분(81만주)을 장외매매를 통해 일괄 인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거래로 대호는 기존 지분(32.34%)을 합쳐 78.30%의 지분을 확보하게
됐다.
대호는 현재 서초종합유선방송 동서울 케이블TV등 전국에 7개 CATV사를
운영중이다.
대호 관계자는 이와 관련, "종합유선방송 사업자로서의 입지를 굳히기 위한
것이며 금액은 밝힐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동작방송은 지난 6월9일 코스닥시장에 등록됐으며 지난해 61억6천9백
만원의 매출을 올려 7억8백만원의 흑자를 냈다.
< 김태철 기자 synergy@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7월 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