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는 99회계연도 4.4분기(3-5월)에 9천4백4십만달러의 순이익을
올렸다고 1일 발표했다.

주당 순이익은 33센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해 같은 기간엔 6천7백7십만달러의 손실을 입었다.

이 기간중 나이키의 총매출은 21억8천만달러로 지난해(23억1천만달러)에
비해 5% 감소했다.

98회계연도 전체 매출은 88억달러로 지난해(96억달러)에 비해 8% 감소했다.

나이키는 그러나 전세계적으로 스포츠웨어의 수요가 늘어 6-9월 인도분의
주문량이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4% 증가한 42억달러에 달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이 회사 필립 나이트 회장은 "99회계연도에는 소폭 매출이 주었지만
앞으로는 성장세를 이어갈 수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 김재창 기자 charm@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7월 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