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여전히 위험하다" .. 무디스, ITIC 등급 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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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국제신탁투자공사(ITIC)들은 대대적인 구조조정 노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사업전망이 불확실하며 위험이 상존하고 있다고 미국의 국제신용평가
회사인 무디스가 30일 밝혔다.
무디스는 이날 성명을 통해 "지난해 10월 광둥 국제신탁투자공사의 파산
이후 국제 투자자들의 ITIC에 대한 신뢰도가 크게 떨어지는 등 구조상의
문제점이 지속돼 오고 있다"며 "기구와 사업영역을 대폭 축소하는 등 ITIC들
이 자체 조정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향후 금융실적 전망은 매우 불투명하다"고
지적했다.
무디스는 그러나 푸지앤과 산둥 상하이 선전 텐진 ITIC들의 경우 만기가 된
채무를 상환하는 등 모든 ITIC가 문제점을 안고 있는 것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무디스는 이날 푸지앤ITIC의 신용등급을 E로 조정했으며 상하이와 산둥ITIC
는 모두 E+, 또 선전과 텐진ITIC는 각각 B3와 B2로 조정 발표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7월 1일자 ).
여전히 사업전망이 불확실하며 위험이 상존하고 있다고 미국의 국제신용평가
회사인 무디스가 30일 밝혔다.
무디스는 이날 성명을 통해 "지난해 10월 광둥 국제신탁투자공사의 파산
이후 국제 투자자들의 ITIC에 대한 신뢰도가 크게 떨어지는 등 구조상의
문제점이 지속돼 오고 있다"며 "기구와 사업영역을 대폭 축소하는 등 ITIC들
이 자체 조정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향후 금융실적 전망은 매우 불투명하다"고
지적했다.
무디스는 그러나 푸지앤과 산둥 상하이 선전 텐진 ITIC들의 경우 만기가 된
채무를 상환하는 등 모든 ITIC가 문제점을 안고 있는 것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무디스는 이날 푸지앤ITIC의 신용등급을 E로 조정했으며 상하이와 산둥ITIC
는 모두 E+, 또 선전과 텐진ITIC는 각각 B3와 B2로 조정 발표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7월 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