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신] 전 주택은행장 김진흥씨 '마음가는대로' 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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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은행장 주택은행장 한국종합금융회장을 지낸 금융인 김진흥(83)씨가
수상록 "마음 가는대로"(을유문화사)를 펴냈다.
소설가였던 아내 고 한무숙씨를 저 세상으로 보낸 뒤 간암과 투병하면서
쓴 글들을 모은 것.
이 책에는 생활속의 단상과 사람사는 이야기, 경제현실에 관한 조언,
짧은 수필 등이 담겨 있다.
김씨는 "인생의 종말이 다가오는 가운데 암의 공포를 인내하며 그 고통에서
벗어나 보려고 글을 썼다"면서 "남에게 읽히려고 쓴 게 아니라 우리 아이들과
나라를 위하는 마음을 그냥 담아봤다"고 말했다.
그의 글을 읽고난 이어령 전문화부장관은 "지자에게서만 발견할 수 있는
자족의 웃음이 깃들어 있다"고 호평했다.
1916년 서울에서 태어나 국내 금융발전을 이끌어온 김씨는 가족회고담을
엮은 첫 저서 "사부"에 이어 96년 아내에게 바치는 사부곡 "못다한 약속"을
펴냈다.
그림.글씨에 조예가 깊어 부부서화집을 내기도 했다.
< 고두현 기자 kdh@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6월 28일자 ).
수상록 "마음 가는대로"(을유문화사)를 펴냈다.
소설가였던 아내 고 한무숙씨를 저 세상으로 보낸 뒤 간암과 투병하면서
쓴 글들을 모은 것.
이 책에는 생활속의 단상과 사람사는 이야기, 경제현실에 관한 조언,
짧은 수필 등이 담겨 있다.
김씨는 "인생의 종말이 다가오는 가운데 암의 공포를 인내하며 그 고통에서
벗어나 보려고 글을 썼다"면서 "남에게 읽히려고 쓴 게 아니라 우리 아이들과
나라를 위하는 마음을 그냥 담아봤다"고 말했다.
그의 글을 읽고난 이어령 전문화부장관은 "지자에게서만 발견할 수 있는
자족의 웃음이 깃들어 있다"고 호평했다.
1916년 서울에서 태어나 국내 금융발전을 이끌어온 김씨는 가족회고담을
엮은 첫 저서 "사부"에 이어 96년 아내에게 바치는 사부곡 "못다한 약속"을
펴냈다.
그림.글씨에 조예가 깊어 부부서화집을 내기도 했다.
< 고두현 기자 kdh@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6월 28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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