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종 독일 브라운쉬바이그(Braunschweig) 공과대학교 연구소장겸 석좌교수
가 "올해의 자랑스런 서울대 공대 동문상" 수상자로 선정돼 25일 상을
받는다.

이 박사는 지난 59년 서울대 금속공학과를 졸업했다.

독일 아헨공과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뒤 독일과 미국의 원자력 연구소
에서 수년간 근무했다.

현재 "독일플라즈마공학회" 회장, "유럽공동플라즈마 표면공학회" 회장을
맡고 있는 표면공학 및 플라즈마재료 개발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다.

그는 지금까지 2백여편의 논문을 국제 학술잡지에 발표했다.

또 12편의 저서를 저술하는 등 활발한 학술활동을 하고 있다.

< 정종태 기자 jtchung@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6월 2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