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향후 10년 '연 5~6% 성장' .. 일본 경제기획청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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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10년까지 아시아국가들은 연평균 5~6%의 경제성장율을 보일 것이라고
일본 경제기획청이 전망했다.
일본 경제기획청은 22일 발표한 올해의 아시아경제백서를 통해 "투자와
노동인구의 증가율이 충분치 못해 이 지역의 경제성장율이 경제위기이전
수준을 보이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백서가 대상으로 한 아시아국가는 한국 말레이시아 필리핀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태국 등 6개국이다.
경제기획청의 백서는 그러나 전체적으로 이 지역 경제가 바닥을 확인하고
회복추세에 있다고 평가했다.
또 전반적으로 통화가치의 안정을 배경으로 금리가 떨어져 중장기적인
주가와 산업생산의 회복이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백서는 이어 경제회복의 조건으로 금융시스템의 개혁을 통해 기업들의
차입의존도나 불량채권의 비율을 줄여나가는 일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각국정부는 기업들의 채무연장 공공자금의 투입 채무의 주식전환
등을 통해 기업들의 불량채권처리를 도와야 한다고 권고했다.
< 박재림 기자 tree@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6월 24일자 ).
일본 경제기획청이 전망했다.
일본 경제기획청은 22일 발표한 올해의 아시아경제백서를 통해 "투자와
노동인구의 증가율이 충분치 못해 이 지역의 경제성장율이 경제위기이전
수준을 보이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백서가 대상으로 한 아시아국가는 한국 말레이시아 필리핀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태국 등 6개국이다.
경제기획청의 백서는 그러나 전체적으로 이 지역 경제가 바닥을 확인하고
회복추세에 있다고 평가했다.
또 전반적으로 통화가치의 안정을 배경으로 금리가 떨어져 중장기적인
주가와 산업생산의 회복이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백서는 이어 경제회복의 조건으로 금융시스템의 개혁을 통해 기업들의
차입의존도나 불량채권의 비율을 줄여나가는 일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각국정부는 기업들의 채무연장 공공자금의 투입 채무의 주식전환
등을 통해 기업들의 불량채권처리를 도와야 한다고 권고했다.
< 박재림 기자 tree@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6월 2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