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즘] '공직자 준수사항' 첫 위반사례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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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자 10대 준수사항" 제정 이후 첫 위반사례가 적발됐다.
행정자치부는 23일 서울시 광진구청의 K국장이 22일 딸의 결혼식을
올리면서 하객 3백여명으로부터 축의금과 선물을 받았고 업무관련 단체로부터
화환을 받은 사실이 적발됐다고 밝혔다.
행자부는 K국장을 인사조치하도록 해당기관장에게 권고했다.
행자부는 또 지방의 한 세관장도 딸 결혼식에서 하객들로부터 축의금을
받은 사실이 드러나 자체조사중이라고 밝혔다.
행자부 관계자는 총리 지시사항인 공직자 10대 준수사항이 각급기관에
통보됐으나 일부 공직자들이 지시를 무시하고 편법으로 축의금을 받는 사례가
있다고 지적햇다.
행자부는 이에따라 각 부처 감사담당자들이 자체적인 단속을 벌이도록
하고 정부차원의 합동단속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 김광현 기자 kkh@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6월 24일자 ).
행정자치부는 23일 서울시 광진구청의 K국장이 22일 딸의 결혼식을
올리면서 하객 3백여명으로부터 축의금과 선물을 받았고 업무관련 단체로부터
화환을 받은 사실이 적발됐다고 밝혔다.
행자부는 K국장을 인사조치하도록 해당기관장에게 권고했다.
행자부는 또 지방의 한 세관장도 딸 결혼식에서 하객들로부터 축의금을
받은 사실이 드러나 자체조사중이라고 밝혔다.
행자부 관계자는 총리 지시사항인 공직자 10대 준수사항이 각급기관에
통보됐으나 일부 공직자들이 지시를 무시하고 편법으로 축의금을 받는 사례가
있다고 지적햇다.
행자부는 이에따라 각 부처 감사담당자들이 자체적인 단속을 벌이도록
하고 정부차원의 합동단속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 김광현 기자 kkh@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6월 2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