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잉프로 손우진(35.울산 옥동골프)이 2부리그 PCS016투어 제2회대회
(총상금3천만원)에서 우승했다.

손은 22일 클럽700CC(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쳐
합계 7언더파 1백37타로 생애 처음 우승했다.

지난해 프로에 입문한 손은 이날 보기1개, 보디6개를 잡는 기염을 토했다.

우승상금은 5백만원.

이진원은 5언더파 1백39타로 2위에 올랐다.

PCS016투어는 다음달 6~7일 일동레이크CC에서 3회대회를 열며 올10월까지
총10개 대회를 치른다.

< 유재혁 기자 yoojh@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6월 2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