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1999.06.21 00:00
수정1999.06.21 00:00
토니 블레어 영국 총리는 "유로화를 조기 채택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20일
밝혔다.
블레어 총리는 서방 선진7개국(G7) 정상회담이 열린 독일 쾰른에서 BBC 방송
과 인터뷰를 갖고 "영국이 유럽단일통화 유로를 조기 채택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경제여건이 허용할 경우 유로를 채택한다는 현정부의 기본 방침은
변함이 없다"고 덧붙였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6월 2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