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회의 총재인 김대중 대통령은 18일 당 노동특위 위원장에 노사정위원장
출신인 한광옥 부총재를, 부위원장에 조한천 의원을 각각 임명했다.

또 일괄사표를 제출한 부대변인단을 개편, 김충일 의원을 수석부대변인으로
황소웅 박홍엽 김재일 김현미씨를 각각 부대변인으로 임명했다고 이영일
대변인이 발표했다.

국민회의는 이와함께 이날 당무위원.지도위원 연석회의를 열어 김원기
노사정위원장을 상임고문으로, 이종찬 전 국정원장과 신낙균 전 문화관광
장관을 부총재로 인준했다.

< 최명수 기자 meson@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6월 1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