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공룡연구소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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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는 12일 최근 해남과 화순, 보성 등지에서 잇따라 공룡 화석이
발견됨에 따라 이에 대한 체계적이고 본격적인 연구활동을 위해 국내 최초로
공룡연구소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이 연구소는 공룡정보 및 문화 프로그램 개발과 고생물 화석지에 대한
전시 프로그램 개발, 전시물 설치, 발굴지의 과학적 보전처리, 외국대학 또는
박물관들과의 지속적인 국제협력연구 등을 담당한다.
전남대는 해남 우황리와 보성 득량만에서 공룡화석군을 잇따라 발견했던
허민(지구환경학부)교수를 연구소장으로 발령하고 기획 연구 문화정보
국제협력 행정실 등 5개부에 전문연구원을 확보해 각종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허민 소장은 "우리나라의 공룡 화석지 규모는 세계적인데 비해 연구활동은
대단히 미미하다"며 "앞으로 고생물시대의 환경분야와 지질 등이 관련된
다문학적 연구를 심화하고 연구성과를 집중관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광주=최성국 기자 skchoi@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6월 14일자 ).
발견됨에 따라 이에 대한 체계적이고 본격적인 연구활동을 위해 국내 최초로
공룡연구소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이 연구소는 공룡정보 및 문화 프로그램 개발과 고생물 화석지에 대한
전시 프로그램 개발, 전시물 설치, 발굴지의 과학적 보전처리, 외국대학 또는
박물관들과의 지속적인 국제협력연구 등을 담당한다.
전남대는 해남 우황리와 보성 득량만에서 공룡화석군을 잇따라 발견했던
허민(지구환경학부)교수를 연구소장으로 발령하고 기획 연구 문화정보
국제협력 행정실 등 5개부에 전문연구원을 확보해 각종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허민 소장은 "우리나라의 공룡 화석지 규모는 세계적인데 비해 연구활동은
대단히 미미하다"며 "앞으로 고생물시대의 환경분야와 지질 등이 관련된
다문학적 연구를 심화하고 연구성과를 집중관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광주=최성국 기자 skchoi@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6월 1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