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주변 3곳 '시민공원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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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화대교 부근 선유도와 노량진 노들섬, 성산대교옆 난지지구 등 3곳
에 시민공원이 새로 들어선다.
또 여의도 63빌딩 앞 등 3곳에는 분수대가 설치되는 등 한강이 시민 휴식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된다.
이와함께 한강뱃길 7백리 관광상품이 개발되며 한강 다리의 조명과 외관도
크게 개선된다.
고건 서울시장은 8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새서울 우리 한강" 개발
계획을 마련, 오는 2000년부터 단계적으로 시행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개발계획에 따르면 그동안 나무심기가 금지됐던 여의도.강화지구의 한강
제방과 둔치에 나무가 심어진다.
한강과 인근 지역에 일반 시민들이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올림픽대로와
강북강변로 위에 "보행자 전용 교량"도 설치된다.
또 성내천 등 주요 지천이 자연하천으로 복원되고 자전거로 강남북을
오갈수 있는 자전거도로가 새로 만들어진다.
고 시장은 "새천년을 대비하고 2002년 월드컵을 찾은 관광들에게 서울의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이같이 한강을 생태공원으로 재탄생시키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 남궁덕 기자 nkduk@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6월 9일자 ).
에 시민공원이 새로 들어선다.
또 여의도 63빌딩 앞 등 3곳에는 분수대가 설치되는 등 한강이 시민 휴식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된다.
이와함께 한강뱃길 7백리 관광상품이 개발되며 한강 다리의 조명과 외관도
크게 개선된다.
고건 서울시장은 8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새서울 우리 한강" 개발
계획을 마련, 오는 2000년부터 단계적으로 시행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개발계획에 따르면 그동안 나무심기가 금지됐던 여의도.강화지구의 한강
제방과 둔치에 나무가 심어진다.
한강과 인근 지역에 일반 시민들이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올림픽대로와
강북강변로 위에 "보행자 전용 교량"도 설치된다.
또 성내천 등 주요 지천이 자연하천으로 복원되고 자전거로 강남북을
오갈수 있는 자전거도로가 새로 만들어진다.
고 시장은 "새천년을 대비하고 2002년 월드컵을 찾은 관광들에게 서울의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이같이 한강을 생태공원으로 재탄생시키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 남궁덕 기자 nkduk@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6월 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