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음반]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 '바흐음반 20년만에 재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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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가 세계적인 연주자로 발돋움할 당시의 연주를 들어볼
수 없을까.
그의 팬들이 소망하던 일이 현실로 이루어졌다.
20년전인 지난 79년 플루티스트 제임스 골웨이와 함께 녹음한 바흐 "트리오
소나타" LP판(3곡)이 CD로 부활했다.
하프시코드는 필립 몰, 첼로는 모레이 웰쉬가 맡았다.
이 LP판은 세계 평론가들로부터 바흐의 실내악을 아주 따뜻하게 그려냈다는
찬사를 받았다.
그러나 CD시대로 넘어온 뒤 골웨이가 이 곡을 다시 녹음하면서 이 음반은
CD로 탈바꿈하지 못했다.
그러나 오리지널LP시장에서는 월튼의 바이올린협주곡 등 몇몇 70년대 녹음
음반과 함께 고가로 거래돼 왔다.
BMG는 이번 음반에 골웨이가 연주한 하차투리안 "스파르타쿠스중 아다지오"
등을 보너스트랙으로 넣었다.
정경화의 동생인 정명훈이 로얄필하모닉을 지휘하며 골웨이와 함께 녹음한
곡이다.
< 장규호 기자 seinit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6월 8일자 ).
수 없을까.
그의 팬들이 소망하던 일이 현실로 이루어졌다.
20년전인 지난 79년 플루티스트 제임스 골웨이와 함께 녹음한 바흐 "트리오
소나타" LP판(3곡)이 CD로 부활했다.
하프시코드는 필립 몰, 첼로는 모레이 웰쉬가 맡았다.
이 LP판은 세계 평론가들로부터 바흐의 실내악을 아주 따뜻하게 그려냈다는
찬사를 받았다.
그러나 CD시대로 넘어온 뒤 골웨이가 이 곡을 다시 녹음하면서 이 음반은
CD로 탈바꿈하지 못했다.
그러나 오리지널LP시장에서는 월튼의 바이올린협주곡 등 몇몇 70년대 녹음
음반과 함께 고가로 거래돼 왔다.
BMG는 이번 음반에 골웨이가 연주한 하차투리안 "스파르타쿠스중 아다지오"
등을 보너스트랙으로 넣었다.
정경화의 동생인 정명훈이 로얄필하모닉을 지휘하며 골웨이와 함께 녹음한
곡이다.
< 장규호 기자 seinit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6월 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