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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강산 관광' 외국인도 가능...빠르면 이달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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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인의 금강산관광이 이르면 이달말부터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현대 고위관계자는 6일 "외국인에게 금강산관광을 허용한다는 데 북측과
    최근 사실상 합의를 보았다"며 "이에 필요한 절차와 준비를 거친 뒤 빠르면
    이달말, 늦어도 다음달초부터는 외국인의 금강산관광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는 외국인의 금강산관광 붐 조성을 위해 주한 외교사절과 상사 주재원
    등 1백여명을 초청, 금강산관광에 나서도록 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현대아산은 김윤규 사장을 단장으로 하는 남북경제협력 협의팀을
    이달중순 중국 베이징(북경)에 보내 북한 조선아세아태평양평화위원회 관계자
    들과 접촉, 그동안의 남북경제협력사업을 중간점검하고 평가를 하는 한편
    외국인관광객 관광허용 문제를 최종 매듭짓는다.

    현대는 외국인의 금강산관광이 진행되고 북측으로부터 이달중 금강산종합
    개발사업에 따른 독점권 보장서를 받으면 금강산관광사업에 대한 국제적인
    신인도가 대폭 향상되는 등 금강산관광사업이 활기를 띨 것으로 보고 있다.

    또 독점권 보장서를 받은 이후 미국 뉴욕 등 전세계 6~7개 주요도시에서
    금강산관광 투자설명회(로드쇼)를 개최, 외자를 적극 유치한다는 방침이다.

    < 김정호 기자 jhkim@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6월 7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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