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 커트(이븐파 1백44타)를 미스한 선수중에는 95,96챔피언
애니카 소렌스탐과 LPGA투어 통산 48승의 낸시 로페즈, 장타자 로라
데이비스등이 끼여있다.

소렌스탐과 데이비스는 합계 2오버파, 로페즈는 5오버파였다.

이 대회가 프로데뷔전인 제니 추아시리폰도 7오버파로 탈락.

제니는 첫날 전반에 3언더파를 기록하며 선두에 나서기도 했으나 후반 첫
홀인 10번홀에서 트리플보기를 하며 무너졌다.

한국선수들중에서는 펄신과 제니박이 1백45타를 기록, 아깝게 1타차로 커트
를 미스했다.

강수연은 2오버파, 장정은 3오버파, 강지민은 5오버파, 최연소선수인
조효정(17)은 7오버파였다.

데이비드 리드베터아카데미 소속인 강수연은 그러나 73타-73타로 가능성을
보였다.

고교생 강지민도 첫날 2언더파를 쳐 박지은을 이을 아마추어 유망주로
떠올랐다.

<>.박지은은 드라이버샷거리가 첫날 2백57야드에서 2라운드는 2백62야드,
3라운드는 2백66야드에 달했다.

평균 2백61.7야드로 캐리 웹을 제치고 이 부문 1위에 올라 최고의 장타력을
과시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6월 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