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정부가 30년만에 여성 피임약 판매를 허용했다.

일본후생성은 3일 지난 9년간의 논란끝에 오는 8월부터 피임약 시판을
허용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피임약을 사려면 의사의 처방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여성피임약은 서방에선 30년전부터 시판되고 있지만 일본에서는 성문란과
에이즈등 성병감염을 이유로 판매가 금지돼왔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6월 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