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앵글] 술냄새 조금만 나도 자동차시동 못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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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안에서 술 냄새가 조금만 나도 차 시동을 걸지 못하게 하는 "음주운전
방지" 장치가 나왔다.
뉴욕타임스는 31일 미국 아리조나대 화학공학 연구팀이 레이저를 이용해
차내의 알코올 기운을 체크, 이상이 있으면 시동이 걸리지 않게 하는
전자점화잠금장치를 개발했다고 보도했다.
이 장치는 시동이 꺼진 상태에서도 공기중에 있는 알코올 농도를 파악할 수
있는 정교한 레이저기술을 이용했다.
일단 음주 사실이 체크되면 경찰에 음주내용을 자동 통보하는 기능도 있다.
자동차 문을 열어놔도 소용없다.
신문은 이 장치가 운전자뿐 아니라 동승자가 술을 마셔도 운전을 못하게
하는 부작용이 있지만 음주운전 전과자들의 상습 음주운전을 막는데는 확실한
효과를 낼 것이라고 평가했다.
< 박수진 기자 parksj@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6월 2일자 ).
방지" 장치가 나왔다.
뉴욕타임스는 31일 미국 아리조나대 화학공학 연구팀이 레이저를 이용해
차내의 알코올 기운을 체크, 이상이 있으면 시동이 걸리지 않게 하는
전자점화잠금장치를 개발했다고 보도했다.
이 장치는 시동이 꺼진 상태에서도 공기중에 있는 알코올 농도를 파악할 수
있는 정교한 레이저기술을 이용했다.
일단 음주 사실이 체크되면 경찰에 음주내용을 자동 통보하는 기능도 있다.
자동차 문을 열어놔도 소용없다.
신문은 이 장치가 운전자뿐 아니라 동승자가 술을 마셔도 운전을 못하게
하는 부작용이 있지만 음주운전 전과자들의 상습 음주운전을 막는데는 확실한
효과를 낼 것이라고 평가했다.
< 박수진 기자 parksj@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6월 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