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물 유통을 개선하는 데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홍 사장은 과거 서울 용산시장 중부시장 의주로시장 청량리시장 등 유사
도매시장의 수산물 유통인들을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 도매시장으로 옮겨올
때부터 상당한 역할을 했다.

가락동 시장에 입주한 후에도 수산물 유통과 수급조절, 가격안정 등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수산물 유통구조개선 자문위원으로 참여한 것을 비롯 도매시장운영협의회
도매시장법인협의회 등에도 들어가 불합리한 거래제도를 고치는 노력을 했다.

농산물 도매시장에서 시작된 지난 94년 농안법 파동과 관련, 수산물 상장
매매 정착에도 노력했다.

또 도매시장의 사금융을 근절하고 건전한 거래문화가 정착되도록 힘을
기울였다.

산지 출하자에 대한 세제개선과 수입 수산물 차별화등 수산물 유통구조를
고치는 데도 일조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5월 3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