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필리핀 경제 '예상외 호전' .. 소비/생산 급속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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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과 필리핀경제가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회복되고 있다.
태국의 중앙은행인 태국은행은 28일 당초 0.5~1%로 전망됐던 올해 국내
총생산(GDP) 증가율을 1.2~1.5%로 상향조정했다.
태국은행은 재정지출확대와 국내소비및 생산이 기대이상으로 급속히
늘어나고 있어 이같이 성장전망치를 상향조정했다고 설명했다.
태국은행은 비록 올해 수출증가율이 2.1%로 당초 예상치(4%)를 밑돌 것으로
보이나 국내경제가 제 궤도를 찾고 있어 1.5% 성장도 무난할 것이라고 분석
했다.
태국은행의 앗차나 와이쾀디 경제연구부장은 "국민들이 소비에 보다 확신을
갖게 됐으며 정부는 일자리 창출과 소득증대를 위한 투자예산을 늘리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올해 내수가 3%가량 늘어나면서 경제성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필리핀 경제는 지난 1.4분기동안 1.2% 성장, 회복세가 당초 기대했던
것보다 강하다고 펠리페 메달라 필리핀 사회경제기획장관이 밝혔다.
그는 "필리핀이 경기침체에서 벗어났다"고 강조하면서 "근로자들이 본국에
송금하는 돈까지 포함시킬 경우 1.4분기의 경제성장률은 2%에 달한다"고
말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5월 31일자 ).
태국의 중앙은행인 태국은행은 28일 당초 0.5~1%로 전망됐던 올해 국내
총생산(GDP) 증가율을 1.2~1.5%로 상향조정했다.
태국은행은 재정지출확대와 국내소비및 생산이 기대이상으로 급속히
늘어나고 있어 이같이 성장전망치를 상향조정했다고 설명했다.
태국은행은 비록 올해 수출증가율이 2.1%로 당초 예상치(4%)를 밑돌 것으로
보이나 국내경제가 제 궤도를 찾고 있어 1.5% 성장도 무난할 것이라고 분석
했다.
태국은행의 앗차나 와이쾀디 경제연구부장은 "국민들이 소비에 보다 확신을
갖게 됐으며 정부는 일자리 창출과 소득증대를 위한 투자예산을 늘리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올해 내수가 3%가량 늘어나면서 경제성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필리핀 경제는 지난 1.4분기동안 1.2% 성장, 회복세가 당초 기대했던
것보다 강하다고 펠리페 메달라 필리핀 사회경제기획장관이 밝혔다.
그는 "필리핀이 경기침체에서 벗어났다"고 강조하면서 "근로자들이 본국에
송금하는 돈까지 포함시킬 경우 1.4분기의 경제성장률은 2%에 달한다"고
말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5월 3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