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예식장주변 대형음식점 '불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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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 일부 예식장 주변 대형음식점들이 유통기한이 지난 식품을
보관하는 등 주방 위생상태가 불량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30일 예식장 주변 대형음식점 2백85곳에 대한 위생점검 결과
유통기한이 지난 식품을 조리 목적으로 보관하는 등 관련법규를 위반한 업소
66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점검 결과 송파구 잠실동 롯데월드 예식홀 "몽촌"과 강남구 대치동 섬유
센터 예식장 "섬유인크럽", 영등포구 대림동 썬프라자 웨딩홀, 송파구 가락동
가윤예식장 별관 등 15곳은 유통기한이 지난 식품을 조리목적으로 보관해오다
적발됐다.
또 동작구 대방동 엘리제웨딩홀 부페와 구로구 오류동 삼익웨딩홀 "삼익
부페"등 5곳은 표시기준이 없거나 잘못된 제품을 조리과정에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봉구 방학동 동성웨딩홀 "동성부페"는 유통기한 허위표시제품을 사용하다
적발됐다.
중구 신당동 교통안전회관 식당,광진구 구의동 동서울관광호텔 "갤럭시",
강남구 역삼동 상록회관웨딩홀등 11곳은 주방기구를 비위생적으로 관리하는
등 조리장 위생상태가 불량한 것으로 드러났다.
중랑구 묵동 한양웨딩홀 부페식당, 마포구 공덕동 행정회관예식장 "광이
식당"등 7곳은 조리장 배수상태가 불량했다.
이밖에 건국대동문회관예식부, 해태전농웨딩프라자, 사학연금회관 구내식당
잠실본웨딩홀 "본부페", 광장웨딩부페 등 21곳과 신혼예식장 "신혼홀",
양지웨딩홀 "양지부페" 등 2곳은 각각 종업원의 건강진단 규정을 제대로
지키지 않거나 조리사를 고용하지 않는 등 법규를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적발업소에 대해 사안의 경중에 따라 영업 정지및 허가취소, 과태료
부과, 시정명령 등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 양준영 기자 tetrius@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5월 31일자 ).
보관하는 등 주방 위생상태가 불량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30일 예식장 주변 대형음식점 2백85곳에 대한 위생점검 결과
유통기한이 지난 식품을 조리 목적으로 보관하는 등 관련법규를 위반한 업소
66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점검 결과 송파구 잠실동 롯데월드 예식홀 "몽촌"과 강남구 대치동 섬유
센터 예식장 "섬유인크럽", 영등포구 대림동 썬프라자 웨딩홀, 송파구 가락동
가윤예식장 별관 등 15곳은 유통기한이 지난 식품을 조리목적으로 보관해오다
적발됐다.
또 동작구 대방동 엘리제웨딩홀 부페와 구로구 오류동 삼익웨딩홀 "삼익
부페"등 5곳은 표시기준이 없거나 잘못된 제품을 조리과정에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봉구 방학동 동성웨딩홀 "동성부페"는 유통기한 허위표시제품을 사용하다
적발됐다.
중구 신당동 교통안전회관 식당,광진구 구의동 동서울관광호텔 "갤럭시",
강남구 역삼동 상록회관웨딩홀등 11곳은 주방기구를 비위생적으로 관리하는
등 조리장 위생상태가 불량한 것으로 드러났다.
중랑구 묵동 한양웨딩홀 부페식당, 마포구 공덕동 행정회관예식장 "광이
식당"등 7곳은 조리장 배수상태가 불량했다.
이밖에 건국대동문회관예식부, 해태전농웨딩프라자, 사학연금회관 구내식당
잠실본웨딩홀 "본부페", 광장웨딩부페 등 21곳과 신혼예식장 "신혼홀",
양지웨딩홀 "양지부페" 등 2곳은 각각 종업원의 건강진단 규정을 제대로
지키지 않거나 조리사를 고용하지 않는 등 법규를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적발업소에 대해 사안의 경중에 따라 영업 정지및 허가취소, 과태료
부과, 시정명령 등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 양준영 기자 tetrius@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5월 3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