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매수청구권 행사 못해 .. 현대전자 분할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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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전자가 가칭 현대반도체와 현대산업전자로 분할되면 기존 주주들은
어떻게 될까.
분할에 반대하는 주주들의 주식매수청구권 행사는 가능한가.
기업분할의 경우 증권거래법이나 상법상 주주들은 아무런 권리를 행사할 수
없다.
분리전과 비교해 주주권리에도 변화가 없다.
지난해 기업구조조정을 원활히 하기 위해 개정상법에 기업분할제도를 도입한
데 따른 것이다.
증권거래소 관계자는 "주식매수청구권의 경우 영업부문의 양.수도나 합병시
에만 행사할 수 있다"며 "기업분할시에는 적용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6대4의 비율로 분할될 경우 현대전자 주식 10주를 가지고 있는 주주는
10주를 반납하고 현대반도체 주식 6주와 현대산업주식 4주를 새로 받게된다"
며 "이론상 현대전자 10주를 가지고 있는 것과 동일해 주주권리상의 변화는
전혀 없다"고 설명했다.
현대반도체와 현대산업전자가 상장될 경우 상장기준가는 각각의 자산가치와
수익가치등을 고려해 결정된다.
이들 두개사가 상장되면 현대전자는 자동적으로 상장폐지된다.
< 김홍열 기자 comeon@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5월 20일자 ).
어떻게 될까.
분할에 반대하는 주주들의 주식매수청구권 행사는 가능한가.
기업분할의 경우 증권거래법이나 상법상 주주들은 아무런 권리를 행사할 수
없다.
분리전과 비교해 주주권리에도 변화가 없다.
지난해 기업구조조정을 원활히 하기 위해 개정상법에 기업분할제도를 도입한
데 따른 것이다.
증권거래소 관계자는 "주식매수청구권의 경우 영업부문의 양.수도나 합병시
에만 행사할 수 있다"며 "기업분할시에는 적용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6대4의 비율로 분할될 경우 현대전자 주식 10주를 가지고 있는 주주는
10주를 반납하고 현대반도체 주식 6주와 현대산업주식 4주를 새로 받게된다"
며 "이론상 현대전자 10주를 가지고 있는 것과 동일해 주주권리상의 변화는
전혀 없다"고 설명했다.
현대반도체와 현대산업전자가 상장될 경우 상장기준가는 각각의 자산가치와
수익가치등을 고려해 결정된다.
이들 두개사가 상장되면 현대전자는 자동적으로 상장폐지된다.
< 김홍열 기자 comeon@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5월 2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