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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시산책] 나이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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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무에 나이테가 생기는 것은 계절에 변화가 있기 때문이다.

    빨리 자란 나무는 볼륨은 풍만하지만 속이 성글고, 천천히 자라는 나무는
    볼륨은 빈약하지만 속이 알차다.

    초미의 관심사였던 미국의 금리정책은 "금리를 당장 올리지 않지만 앞으로
    올릴 수 있다"는 식으로 양다리를 걸쳤다.

    속을 들여다 보면 웃자란 가지를 잘라내지만 결코 희망의 싹을 싹뚝
    잘라버리자는 차원이 아니다.

    증시로 하여금 나이테를 쌓게 하자는 의도도 담겨있다.

    한국증시도 지난해 10월 이후 2번째로 큰 조정국면을 맞았다.

    기업수익력을 악화시킬 만한 변수는 없다.

    주가 조정은 성긴 나뭇결을 단단히 여물게 하는 역할을 한다.

    < 허정구 기자 huhu@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5월 20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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