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법 민사11부(재판장 이우근 부장판사)는 19일 인천지역 건설업체인
태평주택(대표 하준환)과 한국공영(대표 장재상)에 대해 화의를 인가했다.

재판부는 이들 업체가 극심한 불경기에 따른 일시적인 자금난으로 부도난
상태여서 재기 가능성이 높은데다 채권자들의 대부분이 화의에 동의했다고
설명했다.

인천=김희영 기자 songki@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5월 2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