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박정희 대통령 '인터넷사이트 개설' .. 구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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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대통령의 지원약속에 따라 고 박정희대통령을 기념하는 각종 기념
사업이 다각적으로 추진된다.
18일 구미시에 따르면 고인의 생애와 업적,휘호,자작시 등의 유물과 생가
전경 등 관련자료를 모은 인터넷 사이트를 이달말 개설한다.
박 전 대통령의 인터넷 기념관은 "프레지던트박
(presidentpark.city.kumi.kyongbuk.kr)"으로 명명됐다.
구미시는 또 20억원을 투입, 동상도 건립할 방침이다.
시측은 동상을 국내 최대규모로 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내년말까지 13억원을 들여 고인의 생가를 복원하고 박 전
대통령의 육성 및 기록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영상실, 유품 전시관 등도
설치된다.
구미시는 이 사업을 위해 자체적으로 조사단을 구성해 유족, 친지, 숭모
단체, 육영재단, 육사 박물관, 국립 기록물 보존소 등을 직접 방문, 자료
수집에 나서기로 했다.
구미시 관계자는 "자료수집 과정에서 미공개 자료와 업적을 찾아내고
관계자의 구술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밖에 박 전 대통령이 생전에 즐기던 칼국수와 막걸리, 곰탕 등의 음식을
재현, 관광상품으로 개발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다.
구미시는 올 10월께 박 전 대통령 추모학술대회와 사진전시회를 갖기로
했다.
< 구미=신경원 기자 shinkis@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5월 19일자 ).
사업이 다각적으로 추진된다.
18일 구미시에 따르면 고인의 생애와 업적,휘호,자작시 등의 유물과 생가
전경 등 관련자료를 모은 인터넷 사이트를 이달말 개설한다.
박 전 대통령의 인터넷 기념관은 "프레지던트박
(presidentpark.city.kumi.kyongbuk.kr)"으로 명명됐다.
구미시는 또 20억원을 투입, 동상도 건립할 방침이다.
시측은 동상을 국내 최대규모로 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내년말까지 13억원을 들여 고인의 생가를 복원하고 박 전
대통령의 육성 및 기록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영상실, 유품 전시관 등도
설치된다.
구미시는 이 사업을 위해 자체적으로 조사단을 구성해 유족, 친지, 숭모
단체, 육영재단, 육사 박물관, 국립 기록물 보존소 등을 직접 방문, 자료
수집에 나서기로 했다.
구미시 관계자는 "자료수집 과정에서 미공개 자료와 업적을 찾아내고
관계자의 구술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밖에 박 전 대통령이 생전에 즐기던 칼국수와 막걸리, 곰탕 등의 음식을
재현, 관광상품으로 개발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다.
구미시는 올 10월께 박 전 대통령 추모학술대회와 사진전시회를 갖기로
했다.
< 구미=신경원 기자 shinkis@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5월 1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