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탈주민후원회(회장 강성모)는 18일 종로구 구기동 이북5도위원회에서
탈북자들을 위한 "종합생활상담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 센터는 탈북자들의 국내 정착을 돕기위해 설립됐다.

취업과 창업 생활안정 건강 의료 가정 법률 등 분야별 애로사항을 접수,
전문상담기관과 연계해 준다.

센터는 탈북자에 대한 이같은 상담결과를 바탕으로 취업 심리 사회적응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할 계획이다.

개소식에는 정세현 통일부 차관, 최동완 황해도민회부회장, 강성모 후원회장
김인선 평남지사, 이인화도민연합회 대표회장 등이 참석했다.

< 이의철 기자 eclee@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5월 1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