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통신, 대규모 유상증자 .. 7월중 2,800여억원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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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시내전화사업자인 하나로통신이 7월중 30%(2천7백99억원)의 유상증자를
실시한다.
하나로통신은 오는 24일 이사회에서 유상증자를 결의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유상증자할인율 신주배정기준일 등 구체적인 증자내용은 이사회에서 결정
된다.
이 회사 관계자는 "현재 삼성 현대 대우 등 대주주들과 유상증자를 협의하고
있는 단계"라고 밝히고 "7월초면 증자절차에 들어갈 수있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하나로통신의 현재 자본금은 9천2백6억원이다.
하나로통신이 대규모 유상증자에 나서게 된 것은 시내 전화망 구축에 필요한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시내전화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외자도입을 추진했지만
주주들의 이해관계가 얽혀 외자유치를 위한 정관변경이 어렵다"며 "우선
증자를 통해 자금을 조달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외자유치를 위한 준비는 계속해나갈 예정"이라고 덧붙
였다.
하나로통신은 또 회사채발행 은행차입 등으로 시내전화 개통및 유지.보수를
위한 자금을 조달할 계획이다.
< 조성근 기자 truth@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5월 18일자 ).
실시한다.
하나로통신은 오는 24일 이사회에서 유상증자를 결의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유상증자할인율 신주배정기준일 등 구체적인 증자내용은 이사회에서 결정
된다.
이 회사 관계자는 "현재 삼성 현대 대우 등 대주주들과 유상증자를 협의하고
있는 단계"라고 밝히고 "7월초면 증자절차에 들어갈 수있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하나로통신의 현재 자본금은 9천2백6억원이다.
하나로통신이 대규모 유상증자에 나서게 된 것은 시내 전화망 구축에 필요한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시내전화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외자도입을 추진했지만
주주들의 이해관계가 얽혀 외자유치를 위한 정관변경이 어렵다"며 "우선
증자를 통해 자금을 조달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외자유치를 위한 준비는 계속해나갈 예정"이라고 덧붙
였다.
하나로통신은 또 회사채발행 은행차입 등으로 시내전화 개통및 유지.보수를
위한 자금을 조달할 계획이다.
< 조성근 기자 truth@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5월 1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