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데이 머니] 독자상담 코너 : (금융) 4천만원 2년간 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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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최고의 종합경제지 한국경제신문이 독자 여러분의 재테크 궁금증을
풀어드리고 있습니다.
은행 등 금융에서부터 부동산 창업 부업에 이르는 각 분야 자문위원을 통해
여러분의 질의를 보다 알기쉽게 풀어드립니다.
증권투자관련 정보는 물론 세금문제에 대한 질문도 답해 드립니다.
<> 보내실 곳 =우편번호 100-791 서울시 중구 중림동 441 한국경제신문
편집국 먼데이머니팀 팩스(02)360-4351
전자우편 songja@ked.co.kr
-----------------------------------------------------------------------
문) 30대 직장인이다.
전세금 4천만원이 2년간 여윳돈으로 생겼다.
이 기간에 투자할 수 있는 금융상품은.
답) 자금 성격으로 봐서 보수적인 투자방법이 바람직해 보인다.
위험 등급이 낮은 상품중에서 다소 수익이 높은 1년이상 상품으로는
농축수협 신협 새마을금고의 비과세 정기예탁금이 있다.
이자소득세면에서 일반상품(24.2%)보다 훨씬 낮은 농어촌특별세 2.2%만
내면 되기 때문에 절세효과가 있다.
예금자보호측면을 고려해 1인당 최고 2천만원씩 가족명의로 분산하는 것이
필요하다.
단기상품으로는 만기가 짧은 국공채를 사거나 양도성예금증서 종금사발행
어음 표지어음 등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최근 시중금리가 다소 불안정하게 움직이고 있어 장단기 상품에 분산
투자하는 것도 바람직하다.
간접투자상품중 금융상품과 성격이 거의 같은 것으로 공사채형 수익증권이
있다.
채권투자전용 펀드상품이다.
이 상품에 투자할 땐 예상수익률을 거의 그대로 줄 수 있는 신뢰성 있는
금융기관을 찾아야 한다.
공사채형 수익증권을 판매하는 곳은 증권사와 투신사이다.
최근 은행의 단위형 금전신탁중 안정형도 공사채수익증권과 같은 상품으로
보면 크게 틀리지 않다.
다소 위험을 감수할 수 있다면 전환사채 시장을 접근할 수도 있다.
청약하거나 유통시장에서 사들인 후 주식으로 전환해 팔 수 있다.
채권형태로도 매각이 가능하다.
주가가 낮으면 채권으로 갖고 있다가 상환 받으면 된다.
요즘 오랜만에 전환사채 발행량이 늘면서 자금유입도 활발해져 좋은
투자기회라 할 수 있다.
전문상담원과 자주 상담해 보고 한국경제신문 등을 꼼꼼히 챙겨보는
부지런함이 필요하다.
< 도움말=고정식 대우증권 금융상품부 차장 먼데이머니 자문위원
(768-3502)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5월 17일자 ).
풀어드리고 있습니다.
은행 등 금융에서부터 부동산 창업 부업에 이르는 각 분야 자문위원을 통해
여러분의 질의를 보다 알기쉽게 풀어드립니다.
증권투자관련 정보는 물론 세금문제에 대한 질문도 답해 드립니다.
<> 보내실 곳 =우편번호 100-791 서울시 중구 중림동 441 한국경제신문
편집국 먼데이머니팀 팩스(02)360-4351
전자우편 songja@k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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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30대 직장인이다.
전세금 4천만원이 2년간 여윳돈으로 생겼다.
이 기간에 투자할 수 있는 금융상품은.
답) 자금 성격으로 봐서 보수적인 투자방법이 바람직해 보인다.
위험 등급이 낮은 상품중에서 다소 수익이 높은 1년이상 상품으로는
농축수협 신협 새마을금고의 비과세 정기예탁금이 있다.
이자소득세면에서 일반상품(24.2%)보다 훨씬 낮은 농어촌특별세 2.2%만
내면 되기 때문에 절세효과가 있다.
예금자보호측면을 고려해 1인당 최고 2천만원씩 가족명의로 분산하는 것이
필요하다.
단기상품으로는 만기가 짧은 국공채를 사거나 양도성예금증서 종금사발행
어음 표지어음 등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최근 시중금리가 다소 불안정하게 움직이고 있어 장단기 상품에 분산
투자하는 것도 바람직하다.
간접투자상품중 금융상품과 성격이 거의 같은 것으로 공사채형 수익증권이
있다.
채권투자전용 펀드상품이다.
이 상품에 투자할 땐 예상수익률을 거의 그대로 줄 수 있는 신뢰성 있는
금융기관을 찾아야 한다.
공사채형 수익증권을 판매하는 곳은 증권사와 투신사이다.
최근 은행의 단위형 금전신탁중 안정형도 공사채수익증권과 같은 상품으로
보면 크게 틀리지 않다.
다소 위험을 감수할 수 있다면 전환사채 시장을 접근할 수도 있다.
청약하거나 유통시장에서 사들인 후 주식으로 전환해 팔 수 있다.
채권형태로도 매각이 가능하다.
주가가 낮으면 채권으로 갖고 있다가 상환 받으면 된다.
요즘 오랜만에 전환사채 발행량이 늘면서 자금유입도 활발해져 좋은
투자기회라 할 수 있다.
전문상담원과 자주 상담해 보고 한국경제신문 등을 꼼꼼히 챙겨보는
부지런함이 필요하다.
< 도움말=고정식 대우증권 금융상품부 차장 먼데이머니 자문위원
(768-3502)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5월 1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