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풍악호' 취항 .. 매일 출항...해상호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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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봉래호에 이어 세번째의 금강산 관광선인 "현대 풍악호"가 14일 취항
했다.
풍악호는 이날 오전 강원도 동해 여객터미널에서 취항 기념식을 갖고 오후
5시30분 7백50명의 관광객을 태우고 첫 여정을 떠났다.
길이 1백68m, 폭 24m, 시속 18.5노트의 2만t급 선박인 풍악호는 승객 7백52
명 승무원 3백50명 등 모두 1천1백여명이 탈 수 있다.
특히 최대 2백80명을 수용하는 회의장이 있어 연수 등을 겸해 금강산 여행을
떠나는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모을 것으로 보인다.
현대상선은 풍악호 취항을 계기로 매일 운항체제로 바꾸기로 했다.
또 이르면 올 상반기중 북한 고성항에 3백50명이묵을 수 있는 해상호텔을
지어 일본등 해외관광객도 유치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 11월18일 금강호가 첫 출항한 이후 지난 13일로 금강산 관광선
이 출항 1백회를 기록했다.
또 1백항차 동안 금강산을 다녀온 관광객 수는 모두 6만5천20명으로 집계
됐다.
< 강창동 기자 cdkang@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5월 15일자 ).
했다.
풍악호는 이날 오전 강원도 동해 여객터미널에서 취항 기념식을 갖고 오후
5시30분 7백50명의 관광객을 태우고 첫 여정을 떠났다.
길이 1백68m, 폭 24m, 시속 18.5노트의 2만t급 선박인 풍악호는 승객 7백52
명 승무원 3백50명 등 모두 1천1백여명이 탈 수 있다.
특히 최대 2백80명을 수용하는 회의장이 있어 연수 등을 겸해 금강산 여행을
떠나는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모을 것으로 보인다.
현대상선은 풍악호 취항을 계기로 매일 운항체제로 바꾸기로 했다.
또 이르면 올 상반기중 북한 고성항에 3백50명이묵을 수 있는 해상호텔을
지어 일본등 해외관광객도 유치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 11월18일 금강호가 첫 출항한 이후 지난 13일로 금강산 관광선
이 출항 1백회를 기록했다.
또 1백항차 동안 금강산을 다녀온 관광객 수는 모두 6만5천20명으로 집계
됐다.
< 강창동 기자 cdkang@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5월 1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