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신] '제12회 심산상'에 민족운동가 송남헌선생 선정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한국 현대사의 산증인 송남헌(85)옹이 "제12회 심산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송 선생은 1914년 경북 문경에서 태어나 항일활동을 벌이다 투옥되기도
했으며 해방 뒤에는 입법의원 의장이던 김규식박사의 비서실장을 지냈다.
1948년 평양에서 열린 남북협상에 민족자주연맹 대표로 참가했다.
또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해방 뒤 미군정 3년동안 한국 현대사를 다룬
"해방3년사", "한국현대정치사" 등 많은 단행본과 글을 남겼다.
심산사상연구회(회장 김기태.성균관대 교수)가 주최하는 시상식은 14일 오후
4시30분 세종문화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한편 연구회는 올해 5월의 문화인물인 심산의 선비정신과 민족운동을
재조명하기 위한 학술대회를 14일 오후1시30분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는 강만길 조동걸 두 명예교수가 각각 주제발표를 한다.
"심산상"은 독립운동가이자 성균관대 설립자인 심산 김창숙 선생을 기리기
위해 제정한 상이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5월 13일자 ).
송 선생은 1914년 경북 문경에서 태어나 항일활동을 벌이다 투옥되기도
했으며 해방 뒤에는 입법의원 의장이던 김규식박사의 비서실장을 지냈다.
1948년 평양에서 열린 남북협상에 민족자주연맹 대표로 참가했다.
또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해방 뒤 미군정 3년동안 한국 현대사를 다룬
"해방3년사", "한국현대정치사" 등 많은 단행본과 글을 남겼다.
심산사상연구회(회장 김기태.성균관대 교수)가 주최하는 시상식은 14일 오후
4시30분 세종문화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한편 연구회는 올해 5월의 문화인물인 심산의 선비정신과 민족운동을
재조명하기 위한 학술대회를 14일 오후1시30분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는 강만길 조동걸 두 명예교수가 각각 주제발표를 한다.
"심산상"은 독립운동가이자 성균관대 설립자인 심산 김창숙 선생을 기리기
위해 제정한 상이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5월 13일자 ).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