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컴퓨터가 맞춤형 사무용 PC를 내놓는다.

삼보컴퓨터는 중앙처리장치(CPU) 메모리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
사운드카드 모뎀 등 주요 부품을 사용자가 선택할 수 있는 사무용 PC
"드림시스 오피스"를 시판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제품은 셀러론 366MHz~펜티엄III 450MHz CPU, 32~96메가바이트(MB)
메모리, 3.2~10.1기가바이트(GB) HDD 등 다양한 부품을 소비자가 고를수
있게 했다.

펜티엄III 450MHz CPU 64MB 메모리 4.3GB HDD 채용 제품(P-M9450)이
2백59만원이다.

삼보컴퓨터 관계자는 "사무용 PC 브랜드명을 기존 사이버넥스에서
"드림시스 오피스"로 바꾸면서 PC 전제품 명칭을 "드림시스"로 통일하게
됐다"고 말했다.

< 조정애 기자 jcho@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5월 1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