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PCS가 핸드폰을 통해 전자우편 등 다양한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음을 강조한 새 CF를 방영중이다.

TV드라마 "카이스트"로 낯익은 채림과 정성화 김정현 등 신세대 탤런트들
이 모델로 등장해 018서비스의 젊은 이미지를 강조했다.

광고의 주제는 "인터넷과 통한다. 클릭, 원샷 018"이다.

이동전화라는 기본 특성외에 인터넷 등 다양한 부가정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학생들이 가득찬 계단식 강의실.

수업도중 PCS로 전자우편을 받고 기뻐하는 채림을 보며 옆에 앉은 김정현
이 "018이 쟤 취미래"라고 한마디 거든다.

"인터넷 중독증"이라는 말이 생길 정도로 인터넷은 젊은 세대를 깊숙히
파고들고 있다.

이번 광고에선 이동통신과 인터넷의 주요사용층이 이른바 "Y세대"로 동일
하다는 점을 감안, 자사 제품에 유행과 패션감각을 불어 넣으려는 의도가
눈에 띈다.(제작 오리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5월 1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