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군사개입' 삭제될듯 .. 북한-러시아 우호협력 조약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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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에 분쟁이 일어나면 러시아가 자동으로 군사개입을 한다"는 조항이
북한과 러시아 사이의 우호조약에서 삭제될 것으로 보인다.
이고르 이바노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오는 6월중 북한을 방문해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새 우호조약을 맺을 것이라고 러시아 관영 이타르팍스통신
이 7일 외교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지난 61년 체결돼 지금까지 유효한 "조소 우호협력 상호원조조약"에는
자동군사 개입 조항이 들어있다.
방북이 이뤄질 경우 이바노프 외무장관은 한국과 러시아가 외교관계를
맺은 지난 90년 이후 처음으로 북한을 방문하는 러시아 외무장관이 된다.
이바노프 장관은 중국도 방문할 예정이라고 이타르팍스는 전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5월 8일자 ).
북한과 러시아 사이의 우호조약에서 삭제될 것으로 보인다.
이고르 이바노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오는 6월중 북한을 방문해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새 우호조약을 맺을 것이라고 러시아 관영 이타르팍스통신
이 7일 외교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지난 61년 체결돼 지금까지 유효한 "조소 우호협력 상호원조조약"에는
자동군사 개입 조항이 들어있다.
방북이 이뤄질 경우 이바노프 외무장관은 한국과 러시아가 외교관계를
맺은 지난 90년 이후 처음으로 북한을 방문하는 러시아 외무장관이 된다.
이바노프 장관은 중국도 방문할 예정이라고 이타르팍스는 전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5월 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