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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서] (특별기고) '도쿄국제도서전 참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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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2~25일 개최된 제11회 도쿄국제도서전에는 세계 5백여개 출판사가
    참가했다.

    일반 참관인은 약 4천5백여명에 이른다.

    우리나라에서는 대한출판문화협회와 진명출판사의 일본법인인 주식회사
    JPI, 일본 오무샤 부스에 공동전시장을 마련한 성안당이 참가했다.

    부스는 내지 않았지만 도서전을 참관한 한국 출판 관계자는 2백명을 넘어
    지난해보다 다소 늘었다.

    이번 도서전의 특징은 고객사은 할인판매.

    참가사들이 10~50%의 할인판매에 적극 나섰다.

    기노구니야 서점 등도 판매위주로 매장을 꾸몄다.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좋은 책을 싸게 사려는 시민들로 전시장은
    크게 붐볐다.

    세계 책의 날(23일)을 맞아 "산조루디의 날 기념판매" "감동을 준 한권의
    책" 등 다양한 판촉 이벤트 또한 줄을 이었다.

    JPI도 24~25일 30% 할인판매에 나섰는데 신간 "만화로 배우는 중국어
    회화1"은 준비해 간 1백권이 순식간에 동날 정도로 잘 팔렸다.

    대만 삼사당문화유한공사와는 "만화로 배우는 영어회화" "30과로 구성된
    진명일본어"의 판권 거래에 합의했다.

    싱가포르의 교육출판사 SNP와도 계약에 성공했다.

    한국 출판물이 현지법인을 통해 일본에 소개되면 일본시장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으로 확산될 길이 열린다는 것을 새삼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도서전에서 외국인들은 한국 출판물에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한국어학습교재가 인기를 끌었으며 한국문학과 문화관광 안내서, 김치.
    갈비 등 요리 관련 책도 찾는 사람이 많았다.

    지난해 한국에서 나온 "나는 일본문화가 재미있다"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고
    "북조선" 관련 서적도 10여종이나 선보였다.

    서울에서는 6월에 국제도서전이 열릴 예정이다.

    이번 도쿄북페어를 통해 출판시장의 수요를 잘 파악하고 경쟁력있는 상품과
    다양한 이벤트를 만들어 도서판매및 판권거래에 활기를 불어넣길 기대한다.

    < 정보경 JPI이사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4월 29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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