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는 신용카드 업계 최초로 Y2K(컴퓨터 2000년 문제) 인증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회사 관계자는 "Y2K 인증획득으로 7백30만 회원과 70만 가맹점의 카드
사용에 대한 불안감을 완전 해소시킬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삼성카드는 이달 19일 부터 23일 까지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부설 한국
Y2K 인증센터로부터 정보시스템및 비정보시스템 부문의 인증심사를 통과해
인증서를 받았다.

이번 인증심사는 회원접수 등록에서 부터 카드발급 ,매출, 입금정산에
이르기까지 11단계의 신용카드 전업무에 대해 모의 테스트를 실시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 최인한 기자 janus@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4월 2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