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이 유가증권 투자실적을 싯가로 평가하고 손실위험을 일정한 선
에서 차단할 수 있는 종합유가증권 시스템을 개발,고유계정과 신탁계정을
포함한 전부문에 도입한다.

외환은행은 28일 증권전산과의 인터페이스를 통해 유가증권을 싯가로 평
가하고 투자위험과 자금원가 업무원가 등을 배분한 위험조정성과를 하루 단
위로 측정할 수 있는 전산시스템을 개발했다.

이 시스템은 영업일선부서와 투자운용부서,후선지원부서의 업무를 한눈에
파악할수 있도록 개발돼 부서간 상호견제를 할 수 있다.

또 유동성과 금리위험 등을 매일 관리할수 있다.

외환은행은 종합유가증권 시스템 도입으로 개인별 또는 부서별 성과를 측
정할 때 위험과 자금원가,업무원가 등를 반영시킬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현승윤 기자 hyunsy@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4월 2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