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주가 강세에 영향을 받은 아시아 주가가 대부분 오름세를 탔다.

23일 일본 닛케이평균주가는 전날보다 1.54% 오른 1만6천9백23.25엔을 기록
했다.

첨단기술주가 강세를 보였고 정부가 추가경기부양책을 펼 것이란 기대감이
반영됐다.

대만은 1.58%가 올랐다.

외국인투자자들이 주식매수를 크게 늘린데 힘입었다.

홍콩의 항셍지수도 장중 강세였다.

금리인하설이 강하게 나돌았기 때문이다.

다만 태국과 인도네시아 주가는 조정을 받는 모습이었다.

< 김홍열 기자 comeon@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4월 2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