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데이 머니] 증권 길라잡이 : (펀드탐방) (8) 현대 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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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 주가지수 펀드 ]
오는 23일 선물거래소가 개장된다.
우리나라에도 선물시장이 본격 개막되는 셈이다.
선물거래는 미래의 어느시점에서 일정가격으로 매매할 것을 현재 시점에서
계약 맺는 것을 말한다.
미래의 가격변동(불확실성) 위험을 줄이기 위한 수단으로 개발됐다고 한다.
그러나 실제로는 위험방지(헤지)목적이 아니라 투기적인 용도로 더 많이
이용될 때도 있다.
이는 우리나라 주가지수선물거래에서 잘 드러난다.
개인매매비중이 전체의 절반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선물매매를 하는 개인들은 대부분 현물주식의 헤지와 상관없이 거래하는
양상을 띠고 있다.
그것도 주가 방향성을 예측하고 장기간 투자하는 경우는 드물다.
하루에 여러 번씩 매매하는 이른바 단타 거래가 태반이다.
"투기장"이란 오명까지 듣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선물거래가 큰 인기를 끄는 것은 주가가 내리더라도 이익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일 것이다.
주식투자처럼 종목선택의 어려움도 필요없다.
전체 주가가 오를 것인지 내릴 것인지만 예상하면 된다.
먹을 확률이 50%란 얘기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일확천금을 노려보지만 정보력 노하우 등에서
월등한 외국인과 기관들에 당하기 일쑤다.
현대투자신탁의 "현대주가지수펀드"는 개인들이 별 위험없이 선물투자의
매력을 누릴수 있도록 설계한 상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펀드는 주가지수선물에만 투자하는 이른바 "주가지수선물 전용펀드"다.
선물 투자범위는 펀드자산의 최대 1백%다.
대부분의 주식형 펀드는 주가가 내릴 경우 수익률은 떨어지지만 이 펀드는
주가가 오르든 내리든 상관없다.
주가가 오를 땐 선물매수를, 내릴 땐 선물매도를 통해 이익을 내기
때문이다.
그러나 위험이 뒤따르게 마련.
그래서 펀드매니저의 주관을 철저히 배제한다.
대신 컴퓨터가 알아서 매매한다.
자체 개발한 시스템모델을 통해 컴퓨터가 자동적으로 매수.매도타이밍을
판단한다.
미국 증권회사중 70%가량이 선물투자를 할때 이런 시스템운용 기법을
사용하고 있다.
류승록 펀드매니저는 "시스템운용의 장점은 객관성과 일관성을 유지함으로써
펀드매니저의 주관적인 판단에 따른 리스크를 줄일수 있는 점"이라고 말했다.
지난 2월말에 설정된 펀드의 수익률은 현재 7%수준으로 비교적 높은 편이다.
주가하락기에도 이같은 수익이 가능하다고 그는 말했다.
< 장진모 기자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4월 19일자 ).
오는 23일 선물거래소가 개장된다.
우리나라에도 선물시장이 본격 개막되는 셈이다.
선물거래는 미래의 어느시점에서 일정가격으로 매매할 것을 현재 시점에서
계약 맺는 것을 말한다.
미래의 가격변동(불확실성) 위험을 줄이기 위한 수단으로 개발됐다고 한다.
그러나 실제로는 위험방지(헤지)목적이 아니라 투기적인 용도로 더 많이
이용될 때도 있다.
이는 우리나라 주가지수선물거래에서 잘 드러난다.
개인매매비중이 전체의 절반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선물매매를 하는 개인들은 대부분 현물주식의 헤지와 상관없이 거래하는
양상을 띠고 있다.
그것도 주가 방향성을 예측하고 장기간 투자하는 경우는 드물다.
하루에 여러 번씩 매매하는 이른바 단타 거래가 태반이다.
"투기장"이란 오명까지 듣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선물거래가 큰 인기를 끄는 것은 주가가 내리더라도 이익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일 것이다.
주식투자처럼 종목선택의 어려움도 필요없다.
전체 주가가 오를 것인지 내릴 것인지만 예상하면 된다.
먹을 확률이 50%란 얘기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일확천금을 노려보지만 정보력 노하우 등에서
월등한 외국인과 기관들에 당하기 일쑤다.
현대투자신탁의 "현대주가지수펀드"는 개인들이 별 위험없이 선물투자의
매력을 누릴수 있도록 설계한 상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펀드는 주가지수선물에만 투자하는 이른바 "주가지수선물 전용펀드"다.
선물 투자범위는 펀드자산의 최대 1백%다.
대부분의 주식형 펀드는 주가가 내릴 경우 수익률은 떨어지지만 이 펀드는
주가가 오르든 내리든 상관없다.
주가가 오를 땐 선물매수를, 내릴 땐 선물매도를 통해 이익을 내기
때문이다.
그러나 위험이 뒤따르게 마련.
그래서 펀드매니저의 주관을 철저히 배제한다.
대신 컴퓨터가 알아서 매매한다.
자체 개발한 시스템모델을 통해 컴퓨터가 자동적으로 매수.매도타이밍을
판단한다.
미국 증권회사중 70%가량이 선물투자를 할때 이런 시스템운용 기법을
사용하고 있다.
류승록 펀드매니저는 "시스템운용의 장점은 객관성과 일관성을 유지함으로써
펀드매니저의 주관적인 판단에 따른 리스크를 줄일수 있는 점"이라고 말했다.
지난 2월말에 설정된 펀드의 수익률은 현재 7%수준으로 비교적 높은 편이다.
주가하락기에도 이같은 수익이 가능하다고 그는 말했다.
< 장진모 기자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4월 19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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