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부턴 새마을금고에서도 우리 돈과 미 달러등 외화를 바꿀 수 있게
된다.

새마을금고 연합회는 감독부처인 행정자치부에 환전상업무 취급승인신청서를
공식 제출했다며 환전상 업무를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연합회는 행자부의 승인이 나오는 대로 구체적인 준비작업에 착수, 1차로
취급 희망의사를 밝힌 전국 5백여개 단위 새마을금고의 신청서를 한국은행에
일괄 제출할 계획이다.

이에따라 빠르면 6월부터 5백여개 금고가, 하반기부턴 2천5백여개에 달하는
전 단위금고가 환전 업무를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 김인식 기자 sskiss@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4월 1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