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데이 머니] 홈트레이딩 수수료 인하 '러시'..대형사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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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트레이딩을 통한 주식매매의 수수료를 인하하는 증권사가 늘고 있다.
삼성증권이 5월부터 홈트레이딩을 통한 매매수수료를 최대 50% 인하키로
함에 따라 수수료 인하바람은 중소형 증권사에서 대형증권사로 확산되고
있다.
최근 주식거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수수료도 적지않은 부담이 되고
있는게 사실이다.
이런 상황에서 매매수수료를 최대 0.5% 절약한다는건 여간 도움되는게
아니다.
현재 전화나 객장을 방문해 주식을 매매할 경우엔 1.3%의 수수료를 물어야
한다.
주식을 살 경우엔 매수대금의 0.5%를 증권사에 떼인다.
주식을 팔 경우엔 거래세 0.3%를 포함해 0.8%를 내야 한다.
똑같은 금액만큼을 사고 팔 경우 1.3%가 그 자리에서 사라진다.
적지않은 부담이 아닐수 없다.
홈트레이딩을 이용하면 수수료가 절반가량 싸다.
교보 대유 동부 세종 한양 신한 신흥 유화 일은증권은 수수료를 절반
깎아준다.
홈트레이딩을 이용, 주식을 사면 0.25%의 수수료만 물면 된다.
팔 때는 0.55%(세금 0.3%포함)를 부담하면 된다.
예컨대 1억원어치 주식을 살 때 다른 증권사의 경우 50만원의 수수료를
내야 하지만 앞에서 언급한 증권사의 홈트레이딩을 활용하면 25만원만 내면
된다.
삼성증권의 홈트레이딩 이용수수료 체계는 약간 다르다.
거래금액이 많을수록 수수료율은 낮아진다.
매수 약정금액이 1천만원 미만일 경우엔 0.4%에 1천원을 더한 수수료를
문다.
1천만원이상 5천만원 미만이면 0.35%에 6천원을 더한 수수료를 부담한다.
5천만원이상 1억원미만일 경우에는 0.3%에 3만1천원이 더해진다.
1억원이상일 경우엔 0.25%+8만1천원 등이다.
삼성증권의 수수료인하는 5월부터 적용된다.
홈트레이드를 통한 수수료인하는 조만간 다른 증권사에까지 확산될
전망이다.
동원 현대등 대형증권사도 수수료 인하를 검토하고 있다.
뿐만 아니다.
홈트레이딩 시스템을 통하면 선물이나 옵션거래도 수수료를 적게 낼 수
있다.
신흥증권과 세종증권이 다른 증권사보다 50% 싸게 적용한다.
이와함께 세종증권과 신한증권은 무선단말기로 주문을 내면 0.35%의
수수료만 받는다.
1억원 매수주문의 경우 수수료가 35만원이다.
앞으로는 사이버시대다.
그런만큼 시간이 갈수록 홈트레이딩이 점차 정착될 것으로 보인다.
일찌감치 홈트레이딩거래에 익숙해지는 것이 현명하다.
더욱이 수수료도 아낄수 있다.
아직도 전화로 매매주문을 내면서 "통화중"이라고 분통을 터뜨리는 사람이
있다면 홈트레이딩에 눈을 돌릴 필요가 있다.
< 하영춘 기자 hayoung@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4월 19일자 ).
삼성증권이 5월부터 홈트레이딩을 통한 매매수수료를 최대 50% 인하키로
함에 따라 수수료 인하바람은 중소형 증권사에서 대형증권사로 확산되고
있다.
최근 주식거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수수료도 적지않은 부담이 되고
있는게 사실이다.
이런 상황에서 매매수수료를 최대 0.5% 절약한다는건 여간 도움되는게
아니다.
현재 전화나 객장을 방문해 주식을 매매할 경우엔 1.3%의 수수료를 물어야
한다.
주식을 살 경우엔 매수대금의 0.5%를 증권사에 떼인다.
주식을 팔 경우엔 거래세 0.3%를 포함해 0.8%를 내야 한다.
똑같은 금액만큼을 사고 팔 경우 1.3%가 그 자리에서 사라진다.
적지않은 부담이 아닐수 없다.
홈트레이딩을 이용하면 수수료가 절반가량 싸다.
교보 대유 동부 세종 한양 신한 신흥 유화 일은증권은 수수료를 절반
깎아준다.
홈트레이딩을 이용, 주식을 사면 0.25%의 수수료만 물면 된다.
팔 때는 0.55%(세금 0.3%포함)를 부담하면 된다.
예컨대 1억원어치 주식을 살 때 다른 증권사의 경우 50만원의 수수료를
내야 하지만 앞에서 언급한 증권사의 홈트레이딩을 활용하면 25만원만 내면
된다.
삼성증권의 홈트레이딩 이용수수료 체계는 약간 다르다.
거래금액이 많을수록 수수료율은 낮아진다.
매수 약정금액이 1천만원 미만일 경우엔 0.4%에 1천원을 더한 수수료를
문다.
1천만원이상 5천만원 미만이면 0.35%에 6천원을 더한 수수료를 부담한다.
5천만원이상 1억원미만일 경우에는 0.3%에 3만1천원이 더해진다.
1억원이상일 경우엔 0.25%+8만1천원 등이다.
삼성증권의 수수료인하는 5월부터 적용된다.
홈트레이드를 통한 수수료인하는 조만간 다른 증권사에까지 확산될
전망이다.
동원 현대등 대형증권사도 수수료 인하를 검토하고 있다.
뿐만 아니다.
홈트레이딩 시스템을 통하면 선물이나 옵션거래도 수수료를 적게 낼 수
있다.
신흥증권과 세종증권이 다른 증권사보다 50% 싸게 적용한다.
이와함께 세종증권과 신한증권은 무선단말기로 주문을 내면 0.35%의
수수료만 받는다.
1억원 매수주문의 경우 수수료가 35만원이다.
앞으로는 사이버시대다.
그런만큼 시간이 갈수록 홈트레이딩이 점차 정착될 것으로 보인다.
일찌감치 홈트레이딩거래에 익숙해지는 것이 현명하다.
더욱이 수수료도 아낄수 있다.
아직도 전화로 매매주문을 내면서 "통화중"이라고 분통을 터뜨리는 사람이
있다면 홈트레이딩에 눈을 돌릴 필요가 있다.
< 하영춘 기자 hayoung@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4월 1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