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성공회 제5차 총회 .. 14일부터 연세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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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성공회 정의평화 네트워크는 14~20일 서울 연세대 상남경영관에서
제5차 총회를 개최한다.
28개국 33명의 대표가 참석하는 이번 회의에서는 제3세계 외채 탕감운동에
대한 실천방안, 코소보 사태를 비롯한 민족 종교간 분쟁의 해결방안, 성차별
문제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대표단 가운데는 미국의 브라이언 그리브스 정의평화 네트워크 총무를 비롯
아프리카 관구의 오키네 대주교, 이스라엘 해방신학자 나임 아텍 신부,
스리랑카의 페르난도 신부, 아일랜드의 메이스 주교 등 성공회의 유명
지도자가 포함돼 있으며 한국에서는 성공회대 이재정총장 등 5명이 대표로
참가한다.
이재정 총장은 세계교회협의회(WCC) 중앙위원 겸 한국기독교장로회 총무
박종화 박사와 함께 각각 "한국의 인권과 사회정의의 문제"와 "남북의 평화
통일과 동북아의평화"란 제목으로 발표에 나설 예정이다.
세계성공회 정의평화네트워크 총회는 3년마다 개최되며 아시아에서 열리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 오춘호 기자 ohchoon@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4월 10일자 ).
제5차 총회를 개최한다.
28개국 33명의 대표가 참석하는 이번 회의에서는 제3세계 외채 탕감운동에
대한 실천방안, 코소보 사태를 비롯한 민족 종교간 분쟁의 해결방안, 성차별
문제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대표단 가운데는 미국의 브라이언 그리브스 정의평화 네트워크 총무를 비롯
아프리카 관구의 오키네 대주교, 이스라엘 해방신학자 나임 아텍 신부,
스리랑카의 페르난도 신부, 아일랜드의 메이스 주교 등 성공회의 유명
지도자가 포함돼 있으며 한국에서는 성공회대 이재정총장 등 5명이 대표로
참가한다.
이재정 총장은 세계교회협의회(WCC) 중앙위원 겸 한국기독교장로회 총무
박종화 박사와 함께 각각 "한국의 인권과 사회정의의 문제"와 "남북의 평화
통일과 동북아의평화"란 제목으로 발표에 나설 예정이다.
세계성공회 정의평화네트워크 총회는 3년마다 개최되며 아시아에서 열리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 오춘호 기자 ohchoon@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4월 1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