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회의는 이달중 소집될 제204회 임시국회에서 방송위원회 구성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방송법안을 상정, 처리하기로 했다.

정동영 대변인은 9일 "방송법안은 방송개혁위원회가 지난해 10월부터 3개월
간 각계의 의견을 수렴해 만들었다"며 "정부입법으로 추진할 경우 2개월 이상
이 소요되는 점을 감안해 의원입법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김남국 기자 nkkim@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4월 1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