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선물은 제일제당그룹의 21세기 비전 중 하나인 "초일류 종합금융서비스
업"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 91년 설립됐다.

해외선물중개업을 시작으로 해외선물펀드운영 선물옵션정보서비스등에
잇따라 진출,한국 선물시장의 선구자역할을 해왔으며 이를 바탕으로 한국
선물거래소 설립에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제일선물은 현재까지 총규모 1억달러의 6개 해외선물펀드를 미국유수의
자산운영회사와 제휴해 위탁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선진금융기법을 통한 차원높은 고객서비스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선물거래의 성패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건 가운데 하나가 "기술적 분석"이다.

제일선물은 지난 94년부터 미국 퓨처 소스(Future Source)사와 업무제휴해
선물 옵션 금융거래에 필요한 다양한 분석기법과 시스템트레이딩 지원소프트
웨어등을 고객들에게 공급해 왔다.

김재근 대표는 "회사설립 이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전문인력육성에 노력해
왔으며 그 결과 40여명의 구성원 하나하나가 전문가의 자질을 갖추고 있다"고
자부했다.

특히 해외선물시장에서 매매한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이 회사를 이끌면서
단순 중개업무에서 벗어나 고객의 입장에서 선물거래의 방향을 제시해 왔다고
덧붙였다.

제일선물은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달러선물의 경우 중소무역업체들과
헤징전략을 수립해 활용하는 방안을 컨설팅하고 있다.

또 현.선물과 옵션을 이용하는 아비트러지거래 전략을 수립해 은행등 금융
기관을 대상으로 마케팅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금선물시장의 경우 일본의 TOCOM, 미국의 COMEX와 연계한 아비트러지전략
으로 국내 선물시장의 안정화에 기여하겠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제일선물은 해외유수의 선물중개사와 해외투자자들의 한국선물시장투자에
대비해 오랜 해외선물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네트워크의 구축을 완료했다.

또 해외투자자문사들과 접촉해 외국투자자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김재근 대표는 "선물거래가 고위험고수익 시장이라는 점을 실무경험을 통해
익히 잘 알고 있다"며 "고객자산의 위험관리및 고객의 안정적 수익 확보를
최대 목표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제일선물은 업계 최대의 전산관리시스템(가칭 CJ 리스크
매니지먼트)을 구축했으며 미국 최대의 채권및 자산운영회사인 캔터
(Cantor)사와의 업무제휴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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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사 개요 ]

<> 설립일시 : 91년 7월 30일
<> 주소 :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27-2 사학연금회관 13층
<> 자본금 : 100억원
<> 주요주주구성 : 제일제당
<> 전화 : 3771-8888
<> 인터넷/PC통신 : http://www.cjfutures.co.kr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4월 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