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말수 전 포항제철 사장은 15일 오후6시30분 서울 인터콘티넨탈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21세기 지도자"(한국경제신문사 발간) 출판 기념회를
갖는다.

서울대 행정대학원을 나온 조 전사장은 지난 71년 포항제철에 입사해 93년
사장을 지낸 전문경영인.

이후 포스트레이드 상임고문을 거쳐 현재 포스틸 상임고문을 맡고 있다.

비서실의 과장에서 최고경영자에 이르기까지의 30년 가까운 세월동안
느껴온 "지도자상"과 뉴 밀레니엄시대에 필요한 리더십을 중심으로 책을
썼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4월 8일자 ).